<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은 곧 끝난다며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띄우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주 후반 미국과 이란이 다시 마주 앉을지, 또 후속 협상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이번 주 후반, 이르면 16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벌써 오늘이 이번 주의 중반인데, 이번 주 안으로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를 언급하며 "앞으로 이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이란은 미국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에 확정된 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회담 재개에 다른 반응을 보이는 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중재하는 파키스탄 총리가 오는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3개국을 방문합니다. 때문에 이번 주에는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아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3> 1차 협상 당시 미국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의 영구적 중단이 아닌 20년 유예를 요구했고, 이란이 5년으로 역제안한 걸로 전해집니다. 2차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면, 양측이 '이란 핵 포기'를 놓고 다시 한번 줄다리기를 벌일 텐데, 이견을 좁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해왔다"며 “'20년'이라는 기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라마바드 협상 당시 미국이 제안한 방안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들어가 있지 않겠습니까? 협상장 밖에서 강경 메시지를 내는 의도는 뭘까요?
<질문 4>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스몰딜’이 아닌 ‘그랜드바겐’을 맺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핵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이란 제재 완화·경제 정상화로 맞바꾸겠다는 의미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란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현재는 삭제된 상태인데, 지난 협상에 참여한 마흐무드 나비비안 이란 국회의원은 SNS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익을 이란과 공동으로 나눌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독자적인 '통행료 징수'를 요구하는 이란과 공동 관리를 주장하는 미국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미군은 호르무즈 봉쇄 첫 24시간 동안 봉쇄를 통과한 선박은 없었고 상선 6척이 미군 지시에 따라 방향을 바꿔 이란 항구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선박이 통과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호르무즈는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한편,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이란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압박 성격도 있는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무기화와 통행료 징수 시도를 막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이란이 합의에 이르도록 중국이 촉구하게끔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두 분은 어느 쪽에 무게를 두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강하게 거부하는 농축 우라늄 반출이 종전의 선결 조건이라고 주장했고, 정보기관 모사드의 수장도 이란을 가리켜 "이 극단적인 정권이 교체될 때에만 비로소 임무가 완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시 이스라엘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9> 지난 협상이 바로 합의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이란으로서는 이득도 있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던 이란 지도부 고위 인사들이 파키스탄에서 40여 일 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국정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 이란 지도부에 의도치 않게 안전한 모임 장소를 제공한 셈이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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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은 곧 끝난다며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띄우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주 후반 미국과 이란이 다시 마주 앉을지, 또 후속 협상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이번 주 후반, 이르면 16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벌써 오늘이 이번 주의 중반인데, 이번 주 안으로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를 언급하며 "앞으로 이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반면, 이란은 미국과의 추가 협상 가능성에 확정된 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회담 재개에 다른 반응을 보이는 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중재하는 파키스탄 총리가 오는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3개국을 방문합니다. 때문에 이번 주에는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아진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3> 1차 협상 당시 미국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의 영구적 중단이 아닌 20년 유예를 요구했고, 이란이 5년으로 역제안한 걸로 전해집니다. 2차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면, 양측이 '이란 핵 포기'를 놓고 다시 한번 줄다리기를 벌일 텐데, 이견을 좁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해왔다"며 “'20년'이라는 기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라마바드 협상 당시 미국이 제안한 방안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들어가 있지 않겠습니까? 협상장 밖에서 강경 메시지를 내는 의도는 뭘까요?
<질문 4>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스몰딜’이 아닌 ‘그랜드바겐’을 맺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핵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이란 제재 완화·경제 정상화로 맞바꾸겠다는 의미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란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현재는 삭제된 상태인데, 지난 협상에 참여한 마흐무드 나비비안 이란 국회의원은 SNS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익을 이란과 공동으로 나눌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독자적인 '통행료 징수'를 요구하는 이란과 공동 관리를 주장하는 미국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미군은 호르무즈 봉쇄 첫 24시간 동안 봉쇄를 통과한 선박은 없었고 상선 6척이 미군 지시에 따라 방향을 바꿔 이란 항구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선박이 통과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호르무즈는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한편,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이란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압박 성격도 있는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무기화와 통행료 징수 시도를 막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이란이 합의에 이르도록 중국이 촉구하게끔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두 분은 어느 쪽에 무게를 두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강하게 거부하는 농축 우라늄 반출이 종전의 선결 조건이라고 주장했고, 정보기관 모사드의 수장도 이란을 가리켜 "이 극단적인 정권이 교체될 때에만 비로소 임무가 완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시 이스라엘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9> 지난 협상이 바로 합의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이란으로서는 이득도 있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던 이란 지도부 고위 인사들이 파키스탄에서 40여 일 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국정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 이란 지도부에 의도치 않게 안전한 모임 장소를 제공한 셈이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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