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미 국방장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민주당이 이란 공습과 관련해 국방장관 탄핵을 추진합니다.

15일(현지시간) 미 민주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 공습을 단행한 책임 등을 물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권력 남용과 전쟁 범죄 등 5가지 위법 행위를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악시오스가 입수한 7페이지 분량 탄핵안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헤그세스 장관이 미승인 이란전으로 미군 장병에 무모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헤그세스 장관이 이란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와 민간 인프라 파괴를 초래한 작전을 승인 또는 묵인하거나 방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이밖에도 지난해 3월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타격 당시 작전 정보를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민간 채팅앱(시그널)을 사용한 것은 민감한 군사 정보를 무분별하게 다룬 것이라며 탄핵 사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탄핵안은 야사민 안사리(애리조나) 하원의원이 주도했으며 스티브 코헨(테네시), 재스민 크로켓(텍사스) 등 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다만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 구조상 탄핵안 통과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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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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