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기업이미지(CI)[포스코이앤씨 홈페이지 갈무리][포스코이앤씨 홈페이지 갈무리]


중동 전쟁 영향으로 건설 현장의 자재 수급난과 공사비 상승, 공사 지연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도 일부 발주처에 리스크 요인을 알렸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자사가 시공을 맡은 일부 사업의 시행사 측에 '미-이란 전쟁 등 건설환경 악화로 인한 공기 지연 및 원가 상승 리스크 보고'라는 제목의 문서를 보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안내한 겁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으로 건설현장 전반에 심각한 자재 수급 불균형 및 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당사뿐 아니라 누구도 예견 불가능한 대외적 변수로 통제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재 협력사는 국제유가 및 환율 급등, 운송비 증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나프타 등의 주요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주요 자재 단가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당사에 통보하고 있다"며 "레미콘 혼화제, 철골 강판 및 후판 등 주요 원자재 공급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원자재 수급 불가로 대체 공급원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당장 공사비 인상 등 구체적인 요청을 하는 상황까지는 아니며, 당면한 상황과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에 대해 시행사에 알리는 취지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최근 6개월 연속 올라 지난 2월 133.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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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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