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맞잡은 정청래·전재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주목받는 부산을 찾아 표심 선점에 나섰습니다.
부산시장을 두고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현 시장의 맞대결에 더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판까지 예고되자 기선잡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1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부산의 중흥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5극 3특의 부상 속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완성할 수 있는 찬스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산에도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며 "파란 바람으로 파란(波瀾)을 일으킬 해양수도 부산이 지선 승리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은 59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전략적 요충지로서 부산의 위상이 극대화한 가운데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특히 부산시장뿐 아니라 전재수 후보의 출마로 공석이 되는 국회의원 지역구(부산 북갑)를 놓고도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수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한 전 대표가 북갑 출마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서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몸을 푸는 가운데 민주당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북갑 보선 차출론을 적극 띄우는 상황입니다.
정 대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중추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전재수 (전) 장관이 했다"며 전 후보의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 이력을 부각했습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부산은 결코 한동훈의 욕망 정치쇼에 소비될 도시가 아니다"라며 한 전 대표를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한 전 대표의 태도는 책임정치가 아니라 계산정치에 가깝다"며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돌파구가 필요해지자 부산을 선택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국민이 갖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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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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