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이스라엘 SNS 논란엔 "대한민국 정체성과 연계"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서 답하는 조현 외교장관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서 답하는 조현 외교장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15

nowwe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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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서 답하는 조현 외교장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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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 이란과 미국, 그리고 유관국에 모두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조 장관은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의 '우리 선박 26척에 대한 정보를 이란 쪽에 제공한 것이 맞냐'는 질의에 "이란 측에만 제공한 게 아니라 인근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모두와 미국에 전부 제공하고 안전을 요청했다"고 답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가 뒤늦게 제공한 것에 대해선 "(2주간) 휴전이 되어서 그 사이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인근 국가에 모두 주고 안전과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특사 방문 계기 정보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겹쳤을 뿐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의 시신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고 이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 조 장관은 "보편적 인권과 국제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이 대통령의 SNS 영상 공유가 '외교에서 중요한 명분, 실리, 타이밍, 신뢰를 갖춘 조치라고 자평한다' 며 이에 대한 장관의 생각을 묻자 "국가원수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연계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것(대통령 차원의 의견 표명)이 당장에 어떤 실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씀 드리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대통령 SNS 반박 이후 우리 외교부가 주한이스라엘대사를 초치해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의 발언엔 초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외교적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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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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